돈샘DON'T SAM
돈샘 / 04 정부지원·행정 / 직장인 부업 건강보험료2026.11.04 작성 · 비님
04정부지원·행정

직장인 부업 건강보험료

2,000만 원을 넘는 부분에만 붙습니다 (2026년)

2026년 기준읽는 시간 6분출처 4개2026.11.04비님

부업으로 2,400만 원을 벌었는데 건강보험료 고지서가 따로 왔다고?

월급에서 떼는 건강보험료와 부업에 붙는 건강보험료는 내는 사람이 다르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2026년 기준 보수 외 소득 건강보험료 계산방법, 싹 정리했습니다.

용어부터 정리합니다

직장가입자가 내는 건강보험료는 두 종류입니다.

  • 🏢 보수월액보험료 🏢
    세전 월급(보수월액)에 보험료율을 곱한 금액입니다.
    회사와 절반씩 나눠 냅니다.
  • 💼 보수 외 소득월액보험료 💼
    월급 말고 버는 소득에 보험료율을 곱한 금액입니다.
    본인이 전액 냅니다.

보수 외 소득은 월급으로 잡힌 보수를 뺀 나머지 소득을 말합니다.

이 글에서는 장기요양보험료를 뺀 건강보험료만 적었습니다.

2,000만 원을 넘는 부분에만 붙는다

연 2,000만 원까지는 보수 외 소득에 건강보험료가 붙지 않습니다.

넘어가면 넘는 금액만 보험료 계산에 들어갑니다.

계산 순서는 세 단계입니다.

  • 1️⃣ 초과분 구하기 1️⃣
    연간 보수 외 소득에서 2,000만 원을 뺍니다.
  • 2️⃣ 소득월액 구하기 2️⃣
    그 초과분을 12로 나눕니다.
  • 3️⃣ 보험료 구하기 3️⃣
    소득월액에 2026년 보험료율 7.19%를 곱합니다.

비과세 소득(세금을 매기지 않는 소득)은 애초에 빠집니다.

분리과세로 끝난 이자·배당소득은 합계가 1,000만 원 이하면 보수 외 소득에 넣지 않습니다.

소득 종류마다 반영되는 비율이 다르다

같은 1,000만 원이어도 소득 종류에 따라 반영되는 금액이 다릅니다.

소득 종류반영 비율메모
이자·배당전액분리과세 금융소득 합계 1,000만 원 이하면 제외
사업전액프리랜서·부업·임대
기타전액원고료·강연료 등
근로절반다른 회사에서 받은 월급
연금절반공적연금은 전부를 연금소득으로 본 뒤 절반

다른 회사에서 받은 월급 1,000만 원은 500만 원으로 잡힙니다.

프리랜서로 받은 1,000만 원은 1,000만 원 그대로 잡힙니다.

부업 소득별 월 보험료 — 직접 계산한 표

보수 외 소득이 전부 사업소득인 경우로 계산한 금액입니다.

연간 보수 외 소득2,000만 원 초과분소득월액월 보험료
2,000만 원0원0원0원
2,400만 원400만 원333,333원23,960원
3,000만 원1,000만 원833,333원59,910원
5,000만 원3,000만 원2,500,000원179,750원
1억 원8,000만 원6,666,666원479,330원

초과분이 400만 원에서 8,000만 원으로 20배가 되면 보험료도 약 20배가 됩니다.

구간별로 세율이 올라가는 누진 구조가 아니라, 초과분에 한 비율을 곱하는 구조입니다.

두 사람으로 보는 금액 차이

조건을 하나씩 바꾼 두 사람입니다.

만약 월급 400만 원인 김민수 씨가 강의와 블로그로 연 2,400만 원을 번 경우,
2,000만 원을 넘는 400만 원의 12분의 1인 333,333원이 소득월액이 됩니다.

여기에 7.19%를 곱한 23,960원이 매달 더 나옵니다.

만약 월급 500만 원인 이수진 씨가 상가 임대로 연 5,000만 원을 받은 경우,
초과분 3,000만 원의 12분의 1인 2,500,000원이 소득월액이 됩니다.

여기에 7.19%를 곱한 179,750원이 매달 더 나옵니다.

두 사람의 월급은 100만 원 차이인데 추가 보험료는 7.5배 차이입니다.
월급은 이 계산에 들어가지 않기 때문입니다.

회사가 절반 내지 않는다

부업 보험료는 전액 본인 부담입니다.

구분보수월액보험료보수 외 소득월액보험료
회사 분담절반없음
내는 사람회사가 월급에서 떼어 납부본인이 직접
상한월 9,183,480원월 4,591,740원
하한월 20,160원규정 없음

월급 명세서에는 이 금액이 나오지 않습니다.

공단이 본인에게 따로 고지하고,
본인이 그 고지서로 냅니다.

그 달 보험료는 다음 달 10일까지 내는 것이 원칙입니다.

부업 보험료는 분기별로 묶어 낼 수도 있습니다.

11월에 금액이 바뀐다

공단이 보는 소득 자료가 11월에 한 해 당겨지기 때문입니다.

  • 📅 1월 ~ 10월 📅
    보험료가 부과되는 해의 전전년도 소득 자료를 씁니다.
  • 📅 11월 · 12월 📅
    전년도 소득 자료를 씁니다.

2026년 10월까지는 2024년 소득으로, 11월부터는 2025년 소득으로 계산합니다.

작년에 부업을 시작했다면 보험료는 그해가 아니라 다음 해 11월부터 붙습니다.

연금소득만은 1월부터도 전년도 자료를 씁니다.

흔한 실수 네 가지

  • 🧮 2,000만 원 전체에 보험료가 붙는다고 계산한다 🧮
    넘는 부분만 12로 나눠 보험료율을 곱합니다.
  • 🏢 회사가 절반 내 줄 것으로 본다 🏢
    부업 몫은 회사 분담이 없습니다.
  • 💳 월급 명세서만 보고 안 나왔다고 생각한다 💳
    따로 온 고지서를 못 보면 연체금이 붙습니다.
  • 📆 부업을 시작한 해부터 나온다고 본다 📆
    소득 자료가 늦게 반영되어 다음 해 11월부터 붙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부업 소득이 2,000만 원 아래면 보험료가 0원인가요?
보수 외 소득월액보험료는 0원입니다.
월급에 붙는 보수월액보험료는 그대로 나옵니다.

월급이 올라가면 이 보험료도 올라가나요?
아닙니다.
보수 외 소득월액보험료 계산에 월급은 들어가지 않습니다.

국민연금도 똑같이 2,000만 원 기준인가요?
아닙니다.
국민연금에는 이런 보수 외 소득 보험료가 없습니다.

배우자의 피부양자 자격에도 영향이 있나요?
직장가입자 본인은 이미 가입자라 자격 문제가 없습니다.
다만 피부양자 쪽은 연 2,000만 원이 탈락 기준입니다.

회사에서 제 부업을 알게 되나요?
고지서는 본인에게 갑니다.
회사가 떼는 금액은 월급 몫만이라 금액에 변화가 없습니다.

이 글은 2026년 기준입니다.
(건강보험료율 7.19%, 보수 외 소득 기준 연 2,000만 원)
숫자가 바뀌면 상단의 수정일과 함께 갱신합니다.

다음에 볼 것

출처
  1. 법제처 찾기쉬운 생활법령 · 국민건강보험(직장가입자) 보험료 산정 (보수 외 소득월액보험료 계산식·상한·하한, 2026. 10. 15. 기준)
  2. 국민건강보험공단 · 국민건강보험법 시행령 제41조 (소득월액 — 소득 종류·자료 반영시기·2천만원)
  3. 국가법령정보센터 · 국민건강보험법 시행규칙 제44조 (소득 산정방법 및 평가기준 — 근로·연금 100분의 50)
  4. 국가법령정보센터 · 국민건강보험법 제76조~제78조 (보험료 부담·납부의무·분기별 납부)

이 글의 계산 결과와 수치는 참고용이며, 실제 고지·납부 금액이나 지급액과 다를 수 있습니다. 세무·노무·법률 자문이 아니므로 중요한 결정 전에는 관할 기관이나 전문가에게 확인하세요.면책조항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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